건대와 세종대 돈가스 맛집 가츠시

건대와 세종대 돈가스 맛집 가츠시

 

 오늘은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그 사이 쯤 위치한 맛집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. 돈가스는 특히 남성분들의 질리지 않고 소울푸드이기도 하고 여성분들도 매니아분들이 많아 맛집을 여러 군데 찾아 다니시기도 하는 음식입니다. 오늘 소개할 맛집은 <가츠시>입니다.

 

 

 

가츠시 건대점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1~3분 거리에 있습니다. 3번출구로 올라와서 조금만 직진하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.

 

 

 

너무나 갑자기 겨울이 왔고 매서운 추위가 왔지만 가츠시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웨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. 시간대는 낮 12시경으로 점심시간이었습니다. 주변에 건대와 세종대가 위치해 있는 만큼 대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 

메뉴들입니다. 주 메뉴는 돈가스이고,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모밀과 우동도 있습니다. 저는 방문하기 전에 메뉴를 미리 보고 갔는데 돈가스와 모밀을 함께 먹고 싶어서 소바 정식을 주문했습니다.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밥 한끼 하려면 대부분 만원 정도는 사용해야하고, 돈가스 맛집들을 찾아가보면 대부분 만원이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학가여서 그런지 나쁘지않은 가격을 이루고 있습니다. 과연 가격만큼 음식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.

 

 

 

제가 주문한 소바정식 입니다. 가격은 만원으로, 음식이 나오고 꽤 만족했습니다. 돈가스도 꽤 두툼해보이고 크기도 괜찮아 보였기 때문입니다. 튀김도 바삭해보이고 무엇보다 고기의 두께가 맘에 들었습니다. 하지만 모밀의 양이 좀 부족해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그런데 알고보니

 

 

 

아래에 한판이 더 숨겨져 있었습니다. 이것을 보고 아주 만족하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맛을 보았는데, 고기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으며, 소스도 달달하니 괜찮고 모밀도 면이 아주 부드러워 금방 흡입해버렸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정말 깔끔하게 다 먹어치웠습니다. 돈가스를 물론 좋아하긴 하지만 맛집을 엄청 찾아다니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. 양도 많아서 성인이 먹기에도 괜찮고 좀 소식하는 분들이라면 양이 많아 남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건대나 세종대, 혹은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할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!